[핫클릭] 낙서 제거 마친 경복궁 담장 오늘 공개 外<br /><br />▶ 낙서 제거 마친 경복궁 담장 오늘 공개<br /><br />낙서로 훼손됐던 경복궁 담장이 응급 복구를 마치고 오늘 다시 모습을 드러냅니다.<br /><br />문화재청은 오늘 오전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주변에 설치했던 가림막을 걷고 낙서 제거 작업을 마친 담장을 공개합니다.<br /><br />지난해 12월 16일 낙서로 훼손된 담장 주변에 가림막을 설치한 지 19일 만입니다.<br /><br />그동안 보존 처리 전문가 수십 명은 붉은색과 푸른색 스프레이 래커로 오염된 낙서의 흔적을 지우는 데 주력해왔는데요.<br /><br />최근 세척과 색 맞춤 등 후반 작업을 마쳤으며 전문가 자문도 거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문화재청은 잠시 후 브리핑을 열고 그간의 작업 경과를 설명하고, 비슷한 사태 발생을 막기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▶ 차도에 쓰러져 있던 20대, 시내버스에 깔려 숨져<br /><br />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차도에 쓰러져 있던 남성이 시내버스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에 따르면 어제(3일) 오전 0시 2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의 편도 1차로 도로에서 20대 남성 A씨가 40대 운전기사가 몰던 시내버스에 깔려 숨졌습니다.<br /><br />정상 주행 중이던 운전기사는 도로에 쓰러져있는 A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<br /><br />과속 운전이나 신호 위반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고, 음주운전도 아니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.<br /><br />▶ 중 관영TV 아나운서 "일본 강진은 인과응보"<br /><br />새해 첫날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7.6의 강진을 '인과응보'라고 말한 중국의 한 관영TV 아나운서의 업무가 정지됐습니다.<br /><br />중국 하이난TV의 아나운서 샤오청하오는 지난 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영상을 올렸는데요.<br /><br />"바오잉이 왔나? 일본에서 돌연 7.4 규모 강진"이라며 지진 발생 소식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'바오잉'은 '인과응보'를 뜻합니다. 그는 "새해 첫날 이처럼 큰 천재지변이 발생했으니 2024년 내내 일본 전체가 먹구름에 휩싸일 것"이라고 말했는데요.<br /><br />영상이 확산하며 논란이 되자 하이난TV는 그를 업무에서 배제했습니다.<br /><br />대다수 중국 매체와 누리꾼들은 "발언이 부적절했다"며 비판했는데요.<br /><br />또 다른 관영 매체는 "일본이 중국 침략 당시 저지른 범죄와 일본의 핵 오염수 배출에 대해 원망과 불만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, 다른 나라의 천재지변을 조롱하며 원한을 푸는 방법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#낙서 #문화재청 #경복궁 #시내버스 #블랙박스 #일본강진 #인과응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